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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국내최초 多통화 외화회전대출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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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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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하나의 통장으로 5개 통화의 외화대출이 가능한 \'멀티 커런시(Multi-Currency) 외화통장회전대출\'을 국내 은행중 처음으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 개의 외화통장으로 10개통화의 예금거래가 가능하며 한번의 대출계약을 통해 5개의 통화를 자유롭게 선택해 회전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외화대출 신청시 통화별로 약정을 맺어 각각 별도로 사용ㆍ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하고 하나의 통장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통화는 미달러화, 일본엔, 유로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등 5개국 통화이며 일반적인 회전대출과 마찬가지로 대출의 실행 및 상환을 한 개의 통장 입출금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여러 국가와 거래하는 기업이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사용 통화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거래국가로부터 발생하는 자금의 유출입을 통화별 환율추이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대출한도만 설정한 후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필요한 통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여러 국가와 거래하는 수출입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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