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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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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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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NN보다 빠르다 \'블로그 미디어\'시대
일기식 홈페이지… 개인이 뉴스 공급자로
1991년 걸프전쟁 보도로 명성을 얻은 뉴스전문 채널 CNN도 지난해 이라크전 때는 고전해야 했다. 더 빠르고 생생하게 전황을 전하는 현지의 인터넷 뉴스 게릴라들 때문이었다. 이 가운데 살람 팍스라는 29세의 평범한 청년이 일기 형식으로 만든 블로그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1인 미디어\'\'문턱이 낮은 대안 미디어\'라고 불리는 블로그(blog)가 사이버 공간을 뒤흔들고 있다. 이는 인터넷을 가리키는 \'웹(web)\'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 간단하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웹 게시판+개인 홈페이지\'로 볼 수 있다. 90년대 중반 미국에서 통신 정책에 반대하며 만든 사이트에 네티즌이 몰려와 의견을 올리자 시간 순으로 기록해두기 위해 개발됐다.
3. 쇼핑서 정치까지 영향력…네티즌 新권력 \'폐인\'들 \"모든 부조리를 방법한다\"
2. 사이버 포주 역기능-\'조건 만남\' 은밀한 창구로
1. \'변종 언어\' 홍수-KIN 을 아시나요…\"당신과 대화하기 싫다\"는 은어적.아군 편가르는 배타적 문화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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