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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및 대표이사 수사기관 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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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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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담보제공 미공시 혐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최대주주 등에 대한 담보제공 사실을 공시하지 않은 동국제강[01230]과 회사 예금을 담보로 개인 대출을 받은 이 회사 대표이사 정모씨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주식을 모집한 비상장.비협회등록 법인 ㈜ 인터메딕에 대해 과징금 3천3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 2001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최대주주 장 씨 등 2명이 2개 상호저축은행에서 총 200억원의 개인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상호저 축은행에 예치돼 있던 회사의 정기예금을 담보로 제공하고도 이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공시하지 않은 혐의다.
또한 이같은 공시 사유 발생일 이후 금감위에 제출한 2001년 반기보고서부터 20 02년 3.4분기보고서까지 총 6차례의 정기보고서에도 담보제공 내역과 재무제표에 대 한 주석사항을 허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메딕은 2000년 4월 금감위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155명에게 자 사 주식취득 청약을 권유해 40억400만원을 납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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